요즘 마음이 심하게 요동치고 답답함이 걷잡을 수 없이 밀려와 읽기시작했다. 아무래도 지금 내 상태가 많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실수가 늘어나고 그래서 더 불안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접어든 것 같았다. 원인이야 나도 모르겠지만 나 스스로에게 걸었던 기대와 실제결과 사이의 괴리가 그것이 아닐까 싶었고, 이런 외부적인 조건을 초월해서 스스로를 다스리고 싶었다.
예전에 학교수업에서 차드 멩 탄의 마음챙김수련에 대한 짤막한 아티클을 읽은 적이 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다.
1. 마음챙김으로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
이 책은 마음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차분함을 얻을 수 있고 마음이 명료해진다고 말한다. 그리고 고통이나 괴로움에서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초연해질 수 있다고까지 말한다.
게다가 마음훈련의 또 다른 매력은,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마법을 걸어주고, 창의적인 생각을 자주 떠올리도록 돕는다는 것이다. 별로 달라진 것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해도 이미 겹겹이 쌓아올려진 자신감은 예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단단해져 있으며 거울로 바라본 내 모습이 그대로인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이미 달라진 매력에 이끌려 수 많은 좋은사람들이 주변에 넘쳐나게 된다는 것이다.
2. 실제로 마음챙김은 어떻게 하는거야? 어려운거야?
이 책은 이렇게 거창한 의미부여만으로 끝나지 않는다.
역시 구글이라는 이익집단(이라 쓰고 명확한 실행집단이라 읽는다)에 속해있는 그 대단한 사람들 속에서 명확한 성취를 이끌어낸 사람이라그런지 어떻게해야 마음훈련이 가능한지도 알려준다.
실제로 해보기 전까진 마치 붓다나 간디처럼 손에 꼽을만큼 몇 안되는 성인들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정말 별거 없는 훈련들이다. 그저 숨쉬고 호흡마다 집중하면 된다는 것.
그리고 그런 간단한 훈련 후에 조금은 마음이 가라앉는 걸 느끼기도 했다.
3. 어렵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매일매일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
물론 중요한 것은 훈련 자체의 난이도보다는 시간을 할애하는 행위가 가진 힘겨움을 이겨내는 것이겠지만. 너무 큰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지 말고 처음엔 작게 시작해서 꾸준히 집중하고 키워나간다면 점차 달라지는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.